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 수준 협약)를 체결하면 원칙적으로 리포트 하나를 추가하거나 변경할 때 비용이 붙게 됩니다. 아마 서구의 기업에서 BI를 활성화 한 이유 중 하나는 전산실의 도움 없이, 다시 말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리포트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에는 OLAP조차 전산실의 일로 밀어 붙이는 경향이 짙습니다. IT를 아웃소싱 하면서도 평일에는 야근 시키고, 주말에는 출근 시키는 데에 부담이 없는 점이 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이런 와중에도 비용 절감을 모토로 SLA를 체결하는 기업들이 느는 중인데요, 기업 문화가 어떻게 바뀔지 참 궁금합니다. SLA고 나발이고 해달라는 대로 해내라고 으르대는 사례는 얼마나 될까요? SLA 체결 이후에도 요청서 쓰는 일 없이 전화로만,
하는 사례가 얼마나 생겼거나 생길까요?
모르긴 해도 2010년도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산 서비스에 대해 SLA를 체결하는 이유가 그간 전산실에 '지나치게 많이'(기준이 궁금해요.) 들어 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 제일 클 거라 봅니다. 때문에 그러한 기대가 무너지면 어떤 대응이 나올지 저로서는 상상이 가질 않아요. 그저 누구든 '소탐대실'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비용 절감을 모토로 SLA를 체결하는 기업들이 느는 중인데요, 기업 문화가 어떻게 바뀔지 참 궁금합니다. SLA고 나발이고 해달라는 대로 해내라고 으르대는 사례는 얼마나 될까요? SLA 체결 이후에도 요청서 쓰는 일 없이 전화로만,
"난 그런 거 모르겠으니까 이거 고쳐내라!" ← 고쳐내라는 어휘 선정부터 문제가 될 듯.
"인간적으로 그걸 꼭 써달라고 해야 하나?"
"우리 부서 이번 달 비용 더 늘어나면 우리 혼나요. 이번만 그냥 해주면 안되요?"
"인간적으로 그걸 꼭 써달라고 해야 하나?"
"우리 부서 이번 달 비용 더 늘어나면 우리 혼나요. 이번만 그냥 해주면 안되요?"
하는 사례가 얼마나 생겼거나 생길까요?
모르긴 해도 2010년도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산 서비스에 대해 SLA를 체결하는 이유가 그간 전산실에 '지나치게 많이'(기준이 궁금해요.) 들어 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 제일 클 거라 봅니다. 때문에 그러한 기대가 무너지면 어떤 대응이 나올지 저로서는 상상이 가질 않아요. 그저 누구든 '소탐대실'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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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도입만 썼는데 실수로 공개하고 말았네요. 조만간 BI 얘기를 하는 본론을 쓸 생각입니다. 일단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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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OS가 Windows와 비Windows로 갈리려나 싶었는데 모바일 기술이 발전하는 등의 변수가 작용하여 다시 가지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제 용도에 따라 OS를 고르는 게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 됐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스티브 잡스의 아이패드 덕분이라 해야 할까? MS도 망설임을 떨치고 Windows 7을 패드 PC의 OS 물망에서 제외해 버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오래지 않아 MS는 Windows Mobile 7 기반이든 뭐든 패드 PC용 OS를 재정비해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OS 다양화 추세는 가상화와 맞물려 더욱 다양한 클라이언트 형태를 낳았다. Citrix는 iPad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상화 클라이언트를 일찌감치 내놓아 iPad에서도 Windows Server 등을 터미널 서버로 연결하여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도록 했다.
여기에 SAP도 가만 있을 순 없었는지 새로운 물결에 가담했다.
SAP, 리눅스 플랫폼업체에 1천만달러 투자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6/03/zdnet20100603091718.htm
SAP의 속내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실은 이래야 하는 이유를 공감하지는 못하겠는데) SAP도 모바일 전쟁에 뛰어들어 SAP 솔루션에 대한 중독성(!)을 높이고 싶은 모양이다. 보나마나 한국 기업에게는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TCO를 충분히 낮춘다면 SAP에 특화된 패드형 PC를 도입할 글로벌 기업이 꽤 되리라 본다.
제조든 유통이든 여러 대기업의 실무자에게는 노트북보다는 가볍고 PDA나 스마트폰보다는 화면이 큰 모바일 기기가 필요했는데 이에 대한 개념이 iPad를 통해 순식간에 정립되고 말았다 해도 정작 애플은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기업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주류가 되기는 힘들다. 아직까지 기업 패드 PC 시장은 무주공산인 셈이다. SAP가 순발력 있게 안정적이고 빠르며 자사의 솔루션을 아우르는 패드 PC를 내놓는다면, 더불어 일반적인 노트북 PC도 병행 지원한다면 보안적인 강점에 힘입어 큰 돈을 벌지도 모른다.
과연 SAP의 시도는 성공할까? 출시 속도가 관건이라고 본다. 너무 늦으면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너무 빠르면 버그로 고객사만 괴롭다가 흐지부지 될 듯싶다. 기업용 패드 PC 시장을 노리는 건 SAP 뿐만이 아니다. 다들 블루오션을 찾아 일단 쾌속선을 띄워 보내거나 거함을 건조하는 중이다. 누가 니즈를 충족하는 속도 경쟁에서 승리할까? 당장 5년만 지나도 2010년을 혼란스러웠지만 재미있었던 시기로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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