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같은 상황이면 그렇게 위협을 느끼고 두려워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증오하지 않고서야 저런 짓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애플은 돈으로 녹여 놨기 때문에 여러모로 맥 운영체제와 비슷한 윈도 비스타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수 없이 당한 고소의 분풀이를 리눅스에다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MS가 좀 더 대인의 풍모를 지니길 바랍니다. 어차피 IT 인력을 아웃소싱하는 세계적인 추세를 쫓는 대부분의 기업1은 내부적으로 IT 인력을 양성하고 지식을 축적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MS의 로드맵을 따라가기 마련이잖습니까. IT 인력을 내부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진짜' 대기업2이 아닌 이상 리눅스는 무서워서 못 쓸 거라 봅니다.
그러니 굳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짓밟으면서 악마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3여담이지만, MS는 리눅스의 소스를 열어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소를 할 수 있는 모양인데, MS 윈도의 소스는 비공개라 리눅스에서 고소를 할래야 할 수가 없으니 상황 자체는 리눅스에게 불공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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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 2009/11/30 21:15
IT 인력을 내부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진짜' 대기업[각주:2]이 아닌 이상 리눅스는 무서워서 못 쓸 거라 봅니다.
라니...레드햇이나 노벨은 봉인가요?-
wizmusa 2009/12/02 01:00
레드햇이나 노벨을 이해(!) 시키는 것도 어려운 고객사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영업적인 측면도 무시 못하고요. IT 대응 부서의 수준이 괜찮은 곳이라면 MS에만 혹하지는 않지요.
그리고 레드햇이나 노벨을 공박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IT, 아니 아웃소싱 전산실에 대응하는 부서의 지식 수준이 높으면 만사 OK거든요. 문제는 이런 부서가 직원들에게는 기피 대상인 기업이 태반이라는 것이죠. 위험 부담이 있다는 속살거림을 뚝심 있게 무시할 비IT직원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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