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민들레의 영토 카페(?)1를 신선하게 바라 봤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익숙하게 받아 들여지는 민들레의 영토지만 소모임 공간으로 처음 나왔을 때는 정말 새롭게 느껴졌었죠.2 토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임전문공간도 사람들이 많이 필요로 했지요.
이번에 난상토론회가 열린 스토리라운지(http://www.storylg.net/)는 이러한 모임전문공간에 발표회장을 더한 개념으로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정확히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두어 층 정도에 다양한 규모의 발표회장과 강의장을 두었지요. '토리'라는 사이버머니까지 도입한 걸로 보아 카페 말고도 제가 보지 못한 다른 서비스가 더 있을 걸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코엑스나 호텔을 빌릴 여력이 없는 곳도 신규 제품/서비스를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블로거 초청이라는 개념도 얘기하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지(혹은 말지;;;) 모르겠지만 일단 문지방이 낮은 곳이니 이런 공간이 절실했던 분들은 문의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프라인의 문화/모임 공간이 척박한 대한민국인 만큼 민들레의 영토나 토즈처럼 스토리라운지도 정착하여 이런 곳이 더욱 늘어 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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