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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실 시절 자료를 정리하다가 당시 업무 어플리케이션 자체개발 기록을 발견하여 블로그에 옮겨 보았습니다.

 

저희 회사는 자바, 오라클이 주류입니다만, 당시 제가 속했던 팀은 닷넷 기술에 친숙했기에 아래 표와 같은 구성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그래도 MVC를 해보기 위해 팀원들이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제가 전산실에 더 있었다면 다른 업무 시스템도 이 체제를 발전 시키며 적용했을 겁니다. 지금쯤은 도커도 도입했겠습니다.

 

OOO 시스템 개발 정보
운영체제 MS Windows Server 2008 R2 64bit
데이터베이스 MS SQL Server 2008 R2
응용 프로그램 프레임워크 ASP.NET (.NET Framework 4.0)
개발 도구 MS Visual Studio 2010
형상 관리 MS TeamFoundation Server(TFS) 2010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툴 eXERD
WAS IIS 7.5
Web 개발 프레임워크 Spring.NET 2.0 + MS MVC 3.0
데이터베이스 개발 프레임워크 MyBatis 1.9
Log 프레임워크 Log4NET
웹 방화벽 및 게이트웨이 서버 MS Threat Management Gateway (TMG)

MVP나 스크럼을 부각하여 쓰지는 않았지만 돌이켜 보니, 원격지의 현업 사용자와 MVP에 준하는 완성물로 소통을 하며 야매로 칸반보드를 운영했던 셈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 전에도 운영업무에 칸반을 쓰기는 했습니다. SM 조직으로서 시스템 운영업무와 프로젝트 개발업무를 병행했기에 뭔가 많이 뒤섞인 칸반보드가 되고 말았습니다. 좋게 얘기해서 테일러링이었다고 우겨 봅니다. 이 칸반보드 앞에서 아침마다 했던 미팅이 제게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야매 칸반보드
애자일을 제대로 했던 경험자라면 질색을 했을지도 모르겠을 칸반이었습니다만, PM으로서는 진척과 이슈가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이 프로젝트 이후에 꽤 큰 프로젝트에서도 칸반을 써먹었습니다. 모든 팀원이 보는 칸반은 아니었지만 칸반보드를 들고 다니며 진척을 묻고 다녔습니다. 들고 다니려다 보니 하드보드지로 만들었습니다. 다다음 프로젝트에서 마이스터태스크를 발견한 이후에는 바로 전환했습니다. 대형 모니터로 보며 아침 미팅을 하기 편했으며 이후에는 모바일 앱으로 소통이 된다는 장점이 무척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팀원이 많아져 마이스터태스크로는 힘들어 한동안 고민하다가, Jira를 싸게 쓰지 못할 규모라 레드마인을 쓰려는 중입니다. 일이 일이다 보니 프로그래밍 언어는 Python이 주류군요. 조만간 업무환경이 자리 잡았다 싶으면 다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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