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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사가 SAP 솔루션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동일 영역의 타업체 솔루션보다 비쌀 때가 확실히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 기업마저(^^) ERP(& 끼워 파는 SAP BI[각주:1]) 외에 BPM(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EC(환경규제준수)를 위시한 GRC(거버넌스, 리스크, 규제준수), 심지어 포탈 솔루션까지 슬금슬금 쓰곤 합니다. 솔루션을 사 놓고 일부 기능만 쓰고 있는 때도 많습니다.


비싼 걸 싫어하면서도 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업무현장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맞물리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SAP 솔루션은 SAP ERP 기능요소와 직접 인터페이스하거나 process pool[각주:2]에서 적절한 요소를 골라서 자사 업무 프로세스를 구성하도록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마냥 쉬워지지는 않지만 맨바닥에서 기초공사부터 시작하기보다는 훨씬 부담(리스크)이 적습니다.


이런 SAP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분야에서 솔루션을 하나 인수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기존 RPA 벤더는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가 하면, 그런 건 아닙니다. SAP가 모든 영역을 독식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SAP가 어떤 영역에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는지 알아둬야 고객사와 이야기할 때에 신뢰를 얻는다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RPA씩이나 하는 기업은 SAP를 직간접적으로 아는 때가 많을 겁니다.


SAP가 가세했다··· 눈 여겨 볼 RPA 벤더 5곳

http://www.ciokorea.com/news/113484

포레스터의 보고서에 의하면 로봇은 2018년 한 해에만 30만 개 이상의 사무 행정직 일자리와 26만 개의 판매직 일자리를 대체하거나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이 보고서는 RPA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올해 말까지 미화 10억 달러에 도달해 거의 2배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RPA 소프트웨어 진영의 강자들로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유아이패스(UiPath), 블루 프리즘(Blue Prism), NICE가 있다. 하지만 이들은 상이한 서비스를 (또는 적어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제공한다.

그렇다면 거대 RPA 업체들의 차이점은 정확히 무엇일까? 이 기사에서는 적절한 업체를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특징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2018년 10월 발행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SW 4대 강자는 누구?>에 SAP 내용을 추가해 작성됐다.)


  1.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OLAP을 비롯한 Business Intelligence(BI) 패키지 솔루션 [본문으로]
  2. Business Content 등 몇 가지 이름으로 부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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