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실에 있을 때에 자체인력만으로 특허관리 시스템을 만든 적이 있다. 현업의 요구로 복잡한 입력화면을 모두 개발했다. 다 개발해 놓고 보니, 현업업무는 원활해졌지만 IT 업무는 늘어났다. 이런 식의 업무 시스템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기는 힘들다. 결국 현업과 IT 부서 간 싸움이 된다. R&R 개념이 후진적인 한국에서는 을에게 불리하다. R&R이 명확한 서양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Enterprise Portal(EP)이라는 개념을 만들었고 이 방면의 현존최고 제품은 Microsoft SharePoint Server이다. 물론 EP 기본기능만으로 구현한 업무 시스템은 기존에 .NET/Java 기반으로 개발한 업무 시스템에 비해서는 생소해 보일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데이터 관점에서는..
회사 메일이 흘러다니는 모습을 보면 엑셀 문서로 이런 저런 목록을 취합하는 일이 자주 나타납니다. 많으면 몇 십에서 몇 백 명이 보낸 메일에 첨부한 엑셀 문서를 열어 일일이 한 줄 한 줄 복사해다 붙이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못 할 짓입니다. 그렇게 완성한 문서는 PC 한 구석, 좀 낫다 싶으면 회사 파일 서버 어딘가에 저장하여 계속 관리합니다. Microsoft는 진즉에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SharePoint 서버는 사용자 지정 목록 기능을 통해 엑셀 문서 취합과 같은 품이 많이 드는 작업을 쉽게 대체해 줍니다. 사용자 지정 목록이라고 하면 뭔가 싶을 텐데, 항목을 마음 대로 만들 수 있는 게시판이라고 보면 됩니다. 취합자가 양식을 만들어 메일로 링크를 공유하면 접속하여 입력하거나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
2004년부터 우리 팀에서 MS SharePoint Server는 내 장난감이라는 인식이 공고했다. 이런 저런 급작스러운 요청사항을 SharePoint로 해결했고, 팀 내의 많은 활동을 SharePoint로 해왔지만 여전히 팀원 중 태반은 파일 서버에서 문서작업하는 걸 편하게 여겼다. 이제는 나 말고도 HAN, WON, JEE가 SharePoint로 전자설문 외에 InfoPath form을 이용한 그럴 듯한 Custom 목록을 만들 줄 알지만 어디까지나 좀 급한 요청에 한해서였다. 물론 해당 요청에 대해 SharePoint를 감안한 그림을 스스로 그리기 시작한 것도 진전이라 하겠다. 그러던 중, 내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WON이 SharePoint Server의 Custom 목록으로 단위 테스트 조치사..
SharePoint Server에 접속했을 때, 'Init.js 요소가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발생했을 때의 해결방법은 아래와 같다. (via http://jpd.ms/init-js-library-not-registered-office-2010-x64-sharepoint-2007/) CMD 창을 통해, MS Office 설치 폴더로 이동 (예: C:\Program Files\Microsoft Office\Office14)regsvr32 name.dll 실행끝 (-_-) (_ _) 웹 페이지 오류 세부 정보 사용자 에이전트: Mozilla/4.0 (compatible; MSIE 8.0; Windows NT 6.1; Trident/4.0; TCO_20140728094208; SLCC2; .NET CLR 2...
SharePoint 2010으로 옮겼던 이후 가장 황당했던 것은 PDF 문서가 바로 열리지 않고 꼭 로컬 PC로 저장하는 수 밖에 없었던 설정이었다. 당시에 검색해 보니 보안 설정을 낮춰야 한다고 해서 보류해 뒀다가 최근 다시 쓸 일이 생겨 재차 검색해 보았더니 좋은 해결책이 나왔다. Browser File Handling and avoiding Permissive mode http://sharepoint.nauplius.net/2011/06/browser-file-handling-and-avoiding.html SharePoint 2010에 "application/pdf" MIME 형식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보안 설정을 낮출 필요 없이 PowerShell에서 석 줄만 치면 끝난다. 정말 편하다. WED..
2007 버전에서는 문서 라이브러리에 플래시를 저장하여 CEWP(Contents Editor Web Part)를 통해 보이는 방법을 즐겨 썼는데 2010 버전부터는 문서 라이브러리에 플래시를 저장하면 기본 설정 상에서는 불러 쓰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파일을 로컬 PC에 다운로드 시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검색을 하니 SharePoint 중앙 관리에서 관련 설정을 완화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플래시 파일 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파일까지 영향을 받으니 좀 곤란하다. 누군가가 만든 플래시 보여주는 웹 파트를 설치해도 좋겠지만 영 귀찮다. 결국 내가 택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IIS 응용프로그램을 하나 더 만든다. (물론 포트를 다르게 하여) 2. 해당 디렉토리에 공유 폴더 설정을 한다. (권한 설..
야심차게 엑셀 서비스 기반의 부서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엑셀은 고객 사용자가 만들었지요. 한 달에 한 번 갱신하면 된다고 하니 부담도 적었습니다. 그런데... 사용자가 Excel 웹 액세스에서 차트를 볼 때 오류 메시지: "Excel 서비스 차트 다운로드하지 못했습니다." http://support.microsoft.com/kb/928726 라는 오류가 나는 겁니다. 표는 잘 나오는데 차트만 안 나와요. KB 대로 해도 해결하지 못해 검색을 더 해 봤는데 구글 검색 결과 첫줄에 나오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게 없네요. 그대로 했지만 역시 오류는 그대로입니다. Failed to download Excel Services chart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
그 동안 SharePoint Wiki에 이런 저런 노하우들을 기록해 왔다. 그런데 얼마 전 고객사 부서와 협업하는 사이트를 하나 날려 먹고(Backup을 제대로 안 하긴 했지만 좀 지난 백업 본의 restore도 안 됐다.) 인프라 팀에 제대로 된 백업을 의뢰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도 저장해 놓으려고 메뉴를 뒤적거렸다. 헉... MOSS 2007의 위키는 로컬로 저장하지 못한다. 검색해 보면 확인 가능하다. 아웃룩과 연동을 해도 껍데기 aspx 파일만 들어 올 뿐 내용을 받지는 못한다. 이 상황에 대해서는 나와 비슷한 처지인 듯한 사람이 올린 http://tech.kateva.org/2009/06/how-can-i-create-local-copy-of.html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어찌 됐든 MO..
이벤트 형식: 오류 이벤트 원본: SQL Server Reporting Services(MSSQLSERVER) 이벤트 범주: 없음 이벤트 ID: 0 날짜: 2009-11-20 시간: 오후 1:55:07 사용자: N/A 컴퓨터: SSVBIS10 설명: 응용 프로그램 도메인 DefaultDomain을(를) 언로드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예외가 발생했습니다. appdomain을 언로드하는 동안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예외가 발생한 HRESULT: 0x80131015) 자세한 정보는 http://go.microsoft.com/fwlink/events.asp에 있는 도움말 및 지원 센터를 참조하십시오. 이벤트 형식: 오류 이벤트 원본: Report Server Windows Service (MSSQLSERVER) ..
아래 링크를 따라 가면, 너비를 고정한 채 CSS로 조정하기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여 동적으로 조정하기 모두 나와 있다. "구글과 SharePoint 전문가 여러분들, 고마워요!" SharePoint Designer에서 LeftNavigationAreaCell의 너비를 직접 바꿔도 무방하다. 취향과 서버 등 성능, 환경 문제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다.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ms/en-US/sharepointcustomization/thread/764fcd3a-3f86-4cd1-8003-37005c879159/ 너비를 고정한 채 CSS로 조정하기: Ghost(theme.css 수정), Unghost(SharePoint Designer) 방식 모두 쉬움. .ms-na..
'월말 결산'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에게는 뜬구름 잡는 듯한 얘기라 익숙하신 분들을 대상으로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결산 업무가 BPM으로 구조화, 시각화 된 곳이 아닌 이상, 현업들의 머리만 의지하다 보면 결산 처리에 구멍이 나게 마련입니다. 물론 개별 리포트 건으로 이를 확인 가능하지만 포탈 등에 올라가 눈에 보이지 않는 이상 리포트 실행 자체를 잊기도 하지요. 이에 따라 고객사에서 결산 업무를 모니터링할 시스템을 주문했습니다.추가 비용 없이요. ^^ 향후 EIS 프로젝트 때 제대로(?) 하자는 약속을 한 후, ERP 팀에서 콘텐트 기획을 맡고 저는 BI 담당자로서 일단의 아키텍처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가용한 자원을 보니 MS SQL Server 2008, MS Office SharePoint..
SharePoint 관련 프로젝트를 뛴 업체 중에 망하기까지 한 곳이 꽤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려다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고 한다. SharePoint MVP 수준은 아니지만 Power User 수준은 된다고 자부하는 터라 대략적인 배경은 더 듣지 않아도 알 만했다. 한 마디로, 웹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SharePoint 등 Enterprise Portal 제품에 만족하지 못한다. 한 20% 정도 부족하다고 느낀다. 정말 문제는 개발자조차도 포탈 솔루션의 이점에 대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솔루션의 한계를 훌쩍 넘는 요구를 원만히 거절하지 못한다. 웹인데 (웹 브라우저에 뜨는 건데) 왜 내 맘대로 못해? 사실, 현업 실무자로서는 부딪히다 보니 웹처럼 하지..
SharePoint Server 2007에 SSRS로 관리 포탈을 만들어 나가는 중입니다. 현재는 SAP BW 관련 정보가 전부이지만 다른 콘텐트를 차차 늘려 갈 계획입니다. 화면에 대해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제 고객사에서는 주요 큐브에 한해 SAP ERP에서 BW로 이벤트를 전달하여 BW의 프로세스 체인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추출(ETL)을 합니다. 마감 때나 보고 때에는 추출 요청 수가 치솟는군요. 실은 SSRS의 구독 기능을 통해 매일 아침 메일로 현 상황 보고를 받아 봅니다만, 관리 화면도 위와 같이 구성했답니다. 보기 좋지요. ^^
마스터 데이터 역할을 하는 SharePoint 목록을 만든 후에 이를 활용한 목표 및 실적 입력 테이블 역할을 하는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테이블 정합성을 어기지 않는 상태에서 목표와 실적 값을 입력하도록 기간과 버전 등의 필드들은 구성했고 각 KPI의 관리자(KPI Champion)들이 논평할 비고 필드도 더했습니다. 실제로 쓸지는 모르겠지만 SharePoint 목록이므로 첨부 파일 넣기가 쉽죠. SharePoint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SSRS 리포트에서 첨부파일을 연결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거라 봅니다. (아직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서 ^^) 상대적으로 권한 관리가 쉬워지는 건 덤이죠. 패킷 떠서 URL 알아 봐야 소용 없어요. (드물지만 실재하는 사례입니다.) KPI들의 성격은 대략 위와 같습니다..
오늘은 마스터 데이터 테이블에 대해 약간 설명하고자 합니다. 실은 테이블이라기 보다 유지보수 화면을 겸하는 SharePoint 목록입니다만 역할 상 테이블이라 부르겠습니다. 첫째로, KPI Pool 테이블입니다. KPI 자체에 대한 정보만을 담습니다. 대략 위와 같은 필드로 구성했습니다. 증감 필드는 수치가 높아야 좋은지 낮아야 좋은지를 설정하는 플래그입니다. 누계 표시는 시계열 데이터 표시 시, 월 별 누계로 표시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플래그입니다. 나머지 필드는 제목만 보고도 알 만하지요. 둘째로 성과지표 목록 테이블입니다. 부서에 따른 평가 기준을 담습니다. 대체로 필드명만 봐도 아실 텐데 등급입력 필드를 굳이 설명 드리자면 이 테이블에 저장한 기준으로 평가점수를 산출할지 여부를 기록하는 플래그입니..
어찌 보면 무리하지만 고객사의 요구와 제 치기로 SharePoint 기반의 KPI 관리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SAP의 전략 관리 모듈이나 MS의 PerfomancePoint Server 같은 전문 솔루션을 쓰는 것이 적절한 방법론이겠으나 우선 작게 시작하는 파일럿(다시 말해, 괜찮으면 돈 들여서 다시 만들되 그럭저럭 쓸 만하면 계속 쓰자는 고객사의 기조)의 의미로 발을 들였지요. 이제까지 고객사는 엑셀 문서를 주고 받는 식으로 BSC와는 무관하게 KPI를 관리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 성과 측정 및 평가가 급격히 중요해지면서 KPI 관리 부서가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KPI의 평가 과정, 즉 점수가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연중에 보여 주지 않고 연말에 덜컥 몇 점이라고 발표해 버리면 피평가부서에..
MS 오피스 2007의 색상 테마 중에는 마음에 드는 게 많은데 그 중에서도 오렌지 테마가 눈에 잘 들어 온다. 오렌지 테마에 차트 스타일 33에서 40을 적용하면 MOSS의 엑셀 서비스로 올려도 색이 어그러지지 않는다. 개중에 제일 깔끔하게 잘 나온다. 웹 화면에 어울린달까. MS도 MOSS 세미나에서 엑셀 서비스 소개할 때 색상 테마의 차트 스타일을 조심해야 할 텐데. 현업 담당자들은 기함한다. ^^ 말이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차트를 엑셀 서비스로 올릴 때에는 가급적 맑은 고딕체를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왠지 엑셀 서비스 차트 상의 글자에 한글 맑은 고딕체는 너무 도드라지게 보인다. 몇몇 차트 스타일처럼 그라데이션이 뭉개져서 허접해 보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공무원 명함에 이메일을 기재하지 않는 게 어떻냐는 의견이 나왔나 봅니다. 역시나 의견이 분분하네요. 제 소견으로는 몇 가지 대안을 두는 전제 하에 명함에서 이메일을 빼는 것도 보안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전산쟁이의 시각으로야 스팸 메일이 잘 구분되는 편이지만, IT를 꺼리는 보통 공무원들은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스팸 메일에 속아 각종 보안 솔루션들을 무용지물로 만들곤 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메일의 대안은 기업용 SNS, 예를 들어 MOSS에서 제공하는 개인 페이지입니다. 블로그도 대안이 되겠지만 용도가 다르고 딱 개인 페이지가 적격이네요. 개인 페이지에 접속하려면 로그 온을 해야 하니 일단의 악성코드는 상당히 배제될 것이고요. 소식이나 자료를 주는 편에서도 접근이 쉽죠. 싸이월드 방명록에 메시지..
이 블로그에서 Groove 칭찬을 많이 했지만 실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한 문서를 여러 사람이 편집해야 할 때죠. 파일 서버에서 작업한다면 아무개가 열고 있다며 알리며 읽기 전용으로만 열리기 때문에 문서 편집에 틀어질 일이 없지만, 그루브로 동기화한 상태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문서 하나를 열고 닫게 되면 '아무개의 사본'하는 식으로 편집본이 여러 개 만들어지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이거 나중에 하나로 정리하려면 짜증나요. (물론 이 기능 덕분에 최근 변경분으로 덮어 써버리는 단순 폴더 동기화 도구보다는 훨씬 안전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파일서버나 MOSS에서 작업하는 게 좋습니다. 남이 작업하는 중이라면 나중에 들어가는 게 낫죠. 게다가 MOSS는 파워포인트 문서에 한해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편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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